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734명 참가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는 지난달 26,27일 서울 대치동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각 수련기관 전공의들의 연구논문 포스터 발표와 보존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강연으로 구성된 학술프로그램에 734명이 참여했다고 학회 측은 밝혔다.
첫날에는 조신연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 ‘보존과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 강연에 이어 전공의 연구논문 포스터 54편 발표, 11회 학생임상경연대회 증례 포스터 발표, 송경우 교수(연세대 응용통계학과)의 ‘LLM Agent 개념과 활용방안’, 최호식 교수(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의 ‘Privacy preserving machine learning for biological signals’, Prof. Reuben Kim(UCLA School of Dentistry)의 ‘Keys to success in adhesive dentistry: Mastering the concepts and techniques in bonding protocols’ 강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손성애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Cracked tooth의 치수 진단을 QLF 장비로 할 수 있을까?’,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치은연하로 진행된 cracked tooth의 생존율 분석 및 해결방법’, 최상윤 원장(최상윤치과)의 ‘보존과 선생님들을 위한 임상이야기-교합 그리고 스플린트’,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의 ‘나의 근관치료, 정말 최선이었을까?’,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의 ‘라미네이트 이럴땐 어떻게? 다양한 케이스에서 해결방법에 대한 노력’,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의 ‘캐드캠 세라믹 인레이: 와동형성부터 디자인, 가공 및 접착까지의 종합 가이드’,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원데이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효과적인 임상적용’ 강연이 전개됐다.
테이블 클리닉으로 박종욱 원장의 라미네이트 임상 디스커션, 김동환 원장의 캐드캠 인레이 임상 디스커션도 펼쳤다.
시상식에서는 신보경 전공의(분당서울대병원)가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전공의 연구논문 포스터 우수상은 박상희(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양소연(강남세브란스병원), 이윤선(서울대), 하영경(경북대), 배성표(전북대), 김지은(한양대병원) 전공의가 받았다.
학생 임상경연대회 근관치료 분야에서 김다경(연세대), 최지유(부산대), 정승빈(연세대) 학생이, 보존수복 분야에서는 김나현(연세대), 안지우(연세대), 류준호(연세대) 학생이 각 1,2,3등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는 내년 5월9,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