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컴퓨터시험 확대

국시원 주관 34개 시험중 24개 시험(71%) CBT 전환 완료

2024-11-14     이창용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임상병리사 등 3개 국가시험에도 2027년도부터 컴퓨터시험(CBT)을 도입한다.

국시원은 이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요양보호사(상시) 등 12개 국가시험에 대하여 CBT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2027년도에 도입되는 국가시험까지 포함하면 총 24개 시험이 CBT로 시행된다. 전체 34개 국가시험 중 약 71%에 해당된다.

[국시원 컴퓨터시험 도입 계획]

년도

2025(3개 시험)

2026(6개 시험)

2027(3개 시험)

직종

간호조무사(기간제)

안경사

1급 언어재활사

약사

보건교육사 3

2급 언어재활사

1·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약사 예비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의지보조기기사(필기)

비고

2023년 승인 완료

2024년 승인 완료

 

국시원은 CBT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2022년도 하반기 전국 9개 권역에 ‘전용 CBT 시험센터’를 구축했고, 2023년도부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컴퓨터시험(CBT) 및 요양보호사 상시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국시원은 “CBT는 문제유형 다양화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임상중심 평가 체계를 갖출 수 있게 하며, 문제 풀이 및 답안 작성 시 시간 절약, 체크 및 수정이 용이해지는 등 응시자의 시험 편의성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현주 국시원장은 “CBT 시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국가시험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