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미래세대 성장 돕는 연송캠퍼스 개관 9주년
개관 9주년 기념식-‘SID2024 명예의 전당’ 제막식 열려
신흥이 운영하는 연송캠퍼스가 개관 9주년을 맞았다.
‘치과계 교육·교류 허브’를 표방하며 2015년 신흥양지연수원으로 문을 연 이곳은 올해 4월 연송캠퍼스로 거듭났다. 대한민국 치과계의 학술 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연송(蓮柗)’은 신흥 창업주인 고 이영규 회장의 아호다.
연송캠퍼스는 기존의 대회의실을 ‘연송홀’로 개명하고 나머지 공간도 ‘DV 룸’, ‘evertis 룸’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이영규 설립자의 뜻을 되새기며 신흥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연송캠퍼스 개관 9주년 기념식 및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4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지난 11일 용인시 연송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영국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김도영 신흥 임플란트 제품개발위원장(김&전치과),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 김양수 DV WORLD 학술위원장(서울좋은치과)과 김동환(서울복음치과)ㆍ신철호(서울로뎀치과) 조직위원, 정현성 DV Conference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축사에 나선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은 “연송캠퍼스가 치과계 공동자산으로서 우수성과 전문성을 갖춘 시설 속에 연송 이영규 회장의 가치와 비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치의학계 커뮤니케이션과 지식 공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나가는 열린 공간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치의학 미래세대를 위해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식, 조화, 혁신을 추구하는 허브 역할을 공고히 해나가며 더 많은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은 “교육과 문화 교류의 역할을 더 강화하려는 의미로 캠퍼스라는 이름을 단 것으로 생각하며, 연송캠퍼스가 신흥의 기업 이미지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클 것”이라면서 “교육, 가치 전달, 문화 교류의 성과를 계속 거둬 나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로비에서는 ‘SID2024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플란트계를 대표하는 SID2024 조직위원회 사진으로 명예의 전당을 새롭게 단장해 치과계 학술의 장으로서 연송캠퍼스의 역할을 알리도록 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SID2024 조직위원회는 김현종 위원장을 비롯해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신수연 교수(단국대 치과병원), 신승일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이중석 교수(신촌세브란스병원),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과병원), 한정준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서미현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이주환 원장(연세삼성치과),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과병원),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과병원)다.
㈜신흥 관계자는 “연송캠퍼스가 치과계 귀한 자산으로서 국민과 치과가족에게 기여하는 공간이 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영국 이사장님과 함께 세계화 밑그림을 그려 신흥연송학술재단과 시너지를 내 치과계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2만5000평 부지에 자리한 연송캠퍼스(dentalcampus.co.kr)는 강의실, 숙소,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High Speed 핸드피스 실습실까지 보유해 치과계 연수장소로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2층에는 최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다양한 크기의 5개 강의장을 구비했다. 3,4층에는 30개의 숙박시설도 갖춰 세미나, 연수회 등 학술활동과 각종 행사에 적격이다. 운치 있는 테라스와 잔디밭은 일상에 지친 치과가족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