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김선영 인체유래물은행장, 복지부장관 표창
2024-11-25 이지은 기자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김선영 인체유래물은행장이 지난 21일 열린 ‘2024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 Korea Biobank Project)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인체자원은행 네트워크의 인체자원을 활용한 학술적ㆍ사업적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산업계와 바이오뱅크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2020년 2월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을 맡아 구강유래 인체자원 신규 발굴 및 가이드라인 개발, 치과계를 대표하는 인체유래물은행 네트워크의 확립을 통해 구강보건의료 R&D 활성화 및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치과계 최초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4기에 거점은행으로 선정돼 임상역학정보 빅데이터화 및 표준화 프로그램 신규 개발, 분양활성화에 노력중이다.
김선영 은행장은 “고부가가치의 구강유래 인체자원과 임상ㆍ역학 정보 수집 및 정도 관리, 분양을 통해 혁신적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