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음 그대로’ 이어가는 치위협 서울회

2024-11-25     박원진 기자

출범 첫해를 보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 18대 집행부가 ‘첫 마음 그대로’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화합과 정진 그리고 도약’을 위해 힘쓰며 회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선경 회장을 비롯한 서울특별시회 임원진은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활동을 소개하고 내년도 계획을 설명했다.

김선경 회장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를 브랜딩하고 치과위생사 본연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경력개발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치과위생사 직업의 성장이 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직업적 도약을 지원하는 18대 서울특별시 치과위생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반성장을 위한 과제로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한 기업/단체 상생 협력사업 수행 △서울특별시 치과위생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 사업 조성을 제시하고, 도전과 실행을 위해서는 △중앙회 정책을 지원하는 협업활동 강화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 활성화 △경력개발 지원서비스 체계 구축을 꼽았다.

지역분회 활성화, 차별화된 보수교육, 정회원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마련, 경력단절 회원의 재취업 프로그램 마련, 유관단체와 협력 및 교류에도 힘써나갈 방침이다.

서울특별시회 회원은 1만4000여명에 달하며, 이 중 정회원은 20%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