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치회 ‘불법 덤핑치과 근절’ 공익광고 제작
2024-12-02 이지은 기자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경상남도치과의사회가 함께 부산과 경남 시민들에게 불법 덤핑 치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과 진료 문화를 만들고자 지역민방 KNN과 협력해 공익광고를 제작, 송출한다.
부치 전상민 홍보이사와 경남치회 김태균 공보이사가 직접 출연해 신뢰도를 높인 이번 공익광고는 12월부터 3개월간 KNN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부치 전상민 홍보이사는 “지난번 초저가 불법 덤핑 치과 근절을 위한 공익광고가 부산지부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번에는 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경남지부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 같다”며 “불법 덤핑 치과들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실하게 진료하는 치과뿐 아니라 아무것도 모른 채 피해를 입고 있는 시민들도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치회 김태균 공보이사는 “경남지부도 부산지부의 공익광고를 보며 시민 홍보의 필요성을 느꼈고 불법 덤핑 치과의 위험성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해 부산과 경남이 함께 힘을 합치게 되었다”며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면서 공익광고에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온전히 담긴 것 같아 이번 광고가 불법 덤핑 치과 근절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