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 ‘1004 캠페인’, 아동·청소년에 희망 전해

2025-01-22     박원진 기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아동ㆍ청소년 돌봄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해 희망을 선물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4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1005만원을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열매를 통해 원주시 내 아동 및 청소년 돌봄기관 3곳(△성공회나눔의집햇살지역아동센터 △길배움터지역아동센터 △원주아동센터)에 전달되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2012년 시작된 ‘1004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매월 1004원씩 모은 금액과, 회사의 추가 지원금을 합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네오바이오텍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21년 원주 기업도시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에는 원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됐고, 올해 원주시 아동 청소년 교육문화프로그램에 지정기탁했다.

회사 측은 “1004 캠페인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뜻깊은 결과물이며, 이는 지역사회를 돌보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네오의 철학을 담고 있다”며 “특히 원주시 아동·청소년 교육문화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 미래세대가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네오바이오텍은 매해 연말 기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장애인 시설에 유니트체어 ‘NEO CHAIR M5’를 기부했으며 대학생 장학금 전달, 원주시 장애인예술단 창단, 노사상생일자리 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