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 열어

2025-02-01     이지은 기자

경희대 치과대학은 지난달 18일 치과병원 강당과 치과대학 실습실에서 ‘2024학년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열었다.

청소년들에게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7학년도부터 시작된 이 캠프에는 고등학교 1ㆍ2학년생들이 참가한다.

이날 오전에는 김덕수 보존과장이 경희대 치과대학을 소개하고 김기언 학생회장이 ‘치대생의 하루’를 주제로 예과생들과 본과생들의 생활을 들려줬다. 이어 구강악안면외과 정준호 교수, 교정과 안효원 교수, 보철과 노관태 과장이 치의학의 각 분야를 설명했다.

오후에는 치주과 홍지연 교수와 보존과 김현정 교수가 치과대학 강의실, 실습실, 연구실과 치과병원의 각 진료과 투어를 이끌고 치주ㆍ보존 치료 체험도 진행했다.

정종혁 학장은 “학생들이 치의학이 어떠한 학문이고 나한테 잘 맞는지 실제적인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어 이번 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에 참석한 것 같다”며 “캠프를 통해 치과 영역에서 하는 일을 체험해보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