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5주년 충·치예방연구회 정기총회 열려
2025-02-14 이지은 기자
충·치예방연구회는 지난 8일 2025년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 사업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 및 승인, 안건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병진 공동회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며 2024년도를 마무리할 수 있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충치연은 회원 및 전문가 대상 교육활동 방안으로 예방치과학 총정리 교육과정과 구강보건교육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구강건강 캠페인과 대중 구강보건교육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요양보호사 대상 구강보건교육자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대상자별 교육매체 제작도 진행하기로 했다.
충치연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등과 연계해 공동 구강보건교육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정재연 공동회장은 “충치연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온전히 회원의 힘이며, 2025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회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행사를 더욱 자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는 특강을 통해 “치주질환의 전문적 이론체계를 기반으로 교육대상자에게 근거에 충실한 구강보건교육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변화의 주도자로서 치과위생사의 실천적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