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불법 덤핑치과 피해 예방캠페인’ 전개

2025-03-06     박원진 기자

서울시치과의사회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먹튀치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불법 덤핑치과 피해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특위는 지난해 한국소비자원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포스터를 제작, 회원치과와 서울지역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

올해는 3월부터 선릉역에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2호선 선릉역 중심 동선에 1년간 게시되는 포스터는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가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TV 공익광고 캠페인(https://youtu.be/K90nojMMaW0)도 진행한다. 6일 종편 TV조선의 ‘시사 쇼 정치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미스터트롯3, 조선의 사랑꾼, 뉴스현장 등 주요 프로그램 중간에 총 75회 송출될 예정이다.

강현구 서치회장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SIDEX 2025, 100년사 발간,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먹튀치과 등 저수가 덤핑치과에 현혹되지 않고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이 치과계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