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구강주치의사업’ 실시
2025-03-28 이지은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구강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
2017년에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65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예산 범위 내에서 50~6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6~17세에 해당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료급여,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사업을 통해 구강보건교육,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 처치를 실시하며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활한 치료 지원을 위해 지역 치과 의료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진행한다.
치료지원 항목은 건강보험 급여 진료 외에도 레진, 인레이, 유치 간격 유지장치 등 비급여 진료 항목까지 포함되며,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로 문의한 후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개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052-204-27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