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KDX2025 최대 규모 부스 성황”

공원 컨셉 휴식공간 조성, 고객 체류시간 확대 집중

2025-04-16     박원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함께한 ‘KDX 2025’(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200여 치과 업체가 800여 부스를 전시한 가운데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이 방문했다.

치협 100주년 전시회 네임텍을 후원한 오스템은 전시업체 중 최대 부스로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핸즈온,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전시구역을 △개원상담 △유니트체어(K5) △CT △인테리어 △의약품 △S/W △투명교정 △디지털 장비 등으로 세분해 방문객이 원하는 부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치협 100주년에 맞춰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경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전체 케이터링 존을 공원화 컨셉으로 기획한 점이 돋보였다. 위치도 부스 중앙으로 확대해 방문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

오스템 브랜드 및 주력 제품을 백월 모니터와 스탠드 모니터를 통해 노출함으로써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전달했다. 카펫을 이용해 인조 잔디를 연출하고 공원 야외 벤치, 나무 화분을 배치하는 등 전체적인 휴식 공간을 이색적인 분위기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마다 많은 인기를 끄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대표 캐릭터 레오거 포토존에는 레오거 입체 백월과 대형 오브제, 레오거 인형을 배치해 방문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우리나라 치과 역사 100주년을 맞아 열린 KDX2025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단순 전시회가 아닌 치과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치과계와 발맞춰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