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에 ‘허영구 강의실’ 생긴다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꾸준한 기부
2025-04-24 박원진 기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22일 ‘허영구 강의실’ 명명식을 열었다.
단국대 치의학과 82학번 동문인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가 그간 모교 발전과 치의학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뜻을 기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 자리에는 허영구 대표와 단국대 김재일 대외부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고선일 치과대학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치과대학 재학생들이 함께했다.
치의학 발전을 위한 후학을 양성하고자 치과대학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온 허 대표는 모교인 단국치대에 10여년에 걸쳐 1억원이 넘게 기부했다.
허영구 대표는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단국대학교 측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강의실에 깃든 후배들의 꿈을 늘 응원하고 치의학 발전과 후진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