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Click’ 새로운 기능 궁금한가요?

오스템임플란트, SIDEX 2025에서 체험 부스 운영 파노라마 AI 진단·약제별 상병 추천 기능 등 공개 하반기부터 자동 패치 방식으로 순차 적용 예정

2025-05-21     박원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OneClick(원클릭) 버전 2.0과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기능을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에서 처음 공개한다.

원클릭 체험형 부스에서는 원클릭 신규 업데이트 기능으로 추가된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심사조정 가능성 높은 약 처방 시 약제 성분 따라 상병명 추천) △누락항목 점검(당일 입력한 보험 진료 분석해 청구 가능한 항목 중 누락된 항목을 알려주는 기능) △보험재료 사용현황 점검(보험재료 신고량과 청구량을 비교해 삭감되지 않도록 재료 사용 현황을 알려주는 기능) △만성질환 관리(진료 주의가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 내원한 경우 진료 접수 및 진료 입력 시 알림창 실행기능)을 모두 공개한다.

특히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내역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파노라마 AI 진단기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꼽힌다.

사용자 요청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된 업데이트 기능들은 진료와 행정 업무에서 겪는 반복적인 불편을 줄이고, 실수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클릭 사용자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중 자동 패치 방식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며, 사용자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

오스템은 앞서 올해 상반기 원클릭 버전 2.0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와 편의성을 고도화했다. ‘모든 일은 원클릭으로!’라는 슬로건에 맞춰 디지털덴티스트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OneCodi PC 버전은 비교자료 생성, 치아별 P.I(Present Illness) 표시 기능, SD-Fi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고, 모바일 앱은 비용계획 메뉴가 새로 생겨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도 새롭게 해 가독성, 시인성을 향상하고 최적화 작업을 통해 대메뉴 전환, 환자인적정보 조회, 예약 및 진료 내역 조회 등 속도도 개선했다.

원클릭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목표로 오스템임플란트가 개발한 전자차트다. 보험청구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치과 점유율 1위인 ‘두번에’와 치과 전자차트 ‘하나로’의 장점을 혼합해 우수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을 장점으로 별도의 영상장비 뷰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실행 가능하며 타사 영상장비와도 연결돼 프로그램 구매 및 설치 단계도 생략할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담당자는 “당사의 전신인 D&D시스템이 지난 1997년 전자차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시작한 만큼 소프트웨어는 주력 사업 분야로, 원클릭은 그 결정체”라며 “하반기 업데이트되는 기능들은 치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변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