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대학별 테니스 최강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가 주최한 제14회 협회장배 전국 치과의사 테니스대회가 지난 18일 전라북도 익산 마동과 중앙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주관한 속에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 치과의사 230여명이 참가해 학교별로 금배부(5복식)와 은배부(3복식) 단체전, 여자부는 복식으로 개인전을 진행했다.

경기 결과, △금배부: 우승 연세대, 준우승 전남대, 공동 3위 경희대ㆍ단국대 △은배부: 우승 부산대, 준우승 경북대, 공동 3위 전북대ㆍ연세대 △여자부: 우승 전남대, 준우승 전북대, 3위 경북대가 차지했다.

이용근 전북치대 총동창회장은 “출신 학교를 초월해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문들을 위해 총동창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