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구강보건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2025-06-11     이지은 기자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지난 9일 열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장으로서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와, 치과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철 병원장은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공공의료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진료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외 없는 구강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산대치과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우미나 치과의사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미나 치과의사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구강관리교육, 보건소 치과의료인력 대상 참관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