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2025 최다 부스 오스템 방문객이 무려…
오스템임플란트가 SIDEX 2025(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참가 기업 중 단독 최다 98부스를 운영해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뽐내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시부스는 재료소장비 특별전시존을 비롯해 △포토존 △영상 △디지털 △체어 △케이터링 △메인 이벤트(강연/경품) △개원 △덴올몰 △OIC △라이브쇼 △인테리어 △오스템올소 △임플란트(핸즈온/상담) △GBR △의약 구역별로 특장점을 강조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100주년을 맞아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도 대거 공개했다.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 체험 부스에서는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 △누락 항목 점검 △보험 재료 사용 현황 점검 △만성 질환 관리 신기능을 선보였다. 특히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증상을 분석한 뒤 진료내역에 자동 입력되는 파노라마 AI 진단기능은 주목을 받았다.
치과의사들의 진료 편의성을 개선한 ‘K5 Swing arm’도 론칭했다. 위에서 내려오는 핸드피스 튜빙을 통해 손목 피로도를 낮춘 제품으로, 닥터 테이블을 환자 가슴에 위치하도록 해 임플란트 수술 시 기구나 키트 사용이 용이하다. 핸드피스 낙하 실수를 하더라도 바닥에 닿지 않는 구조로 핸드피스 파손을 방지했으며, 튜빙이 바닥에 닿지 않고 손잡이, 실리콘패드, 트레이까지 멸균해 철저한 위생관리도 가능해졌다. 닥터테이블 처짐이 없도록 에어 브레이크 방식도 적용해 흔들리거나 처지는 현상도 크게 줄였다.
7월 출시 예정인 자연치아를 닮은 ‘Smart Abutment’도 처음 선보였다. 자연치아의 치경부 디자인을 적용해 일반사양, 소구치, 대구치 형상의 사양으로 세분했으며 Scallop Design과 Gold Color를 적용해 심미적인 부분까지 개선한 차세대 어버트먼트다. 제작기간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며 보험 적용도 가능해 관심을 모았다.
고객들의 부스 체류 시간을 늘리고 좋은 경험을 제공하도록 부스 형태에 변화를 줬다. 기존 1개블럭의 이벤트-케이터링-강연장을 3개 블럭으로 확대해 편하게 쉬는 공간을 늘렸고 라면ㆍ팝콘ㆍ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케이터링을 선보였다. 입구 앞에 포토존을 배치해 대표 캐릭터 레오거와 바로 만날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끌었다.
오스템 측은 “SIDEX 2025 기간 각 부스 및 이벤트 참가자는 중복 포함 총 3만8000명을 넘었고, 전시회 마지막 날 5개 이벤트에는 1만4000여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체감하기에 충분했다”면서 “치과계 새로운 100년도 함께하기 위해 학술행사, 교육, 장학사업, 사회공헌,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