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강의] 초보 스탭에서 관리자가 되기까지 (9)
[스탭강의] 초보 스탭에서 관리자가 되기까지 (9)
  • 김영복 자문위원
  • 승인 2010.09.27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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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스탭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지만 정작 대우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불만들이 많습니다. 이에 덴탈투데이는 장비관리세미나로 잘 알려진 Doi MSO Holdings 김영복 대표의 컬럼을 연재, 스탭 여러분의 갈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1. 들어가면서 / 2. 면접과정에서 / 3.병원에서 내가 할 일들 / 4. 진실에서 팀장이 되려면 / 5. 실장이 되려면 ⓛ / 6. 실장이 되려면 ② / 7. 준 관리자가 되기까지 ⓛ / 8. 준 관리자가 되기까지 ② / 9. 준 관리자가 되기까지 ③

▲ Doi MSO Holdings 대표 김영복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내공을 충전하여 병원에 도움을 주고 변화 속에 에너지를 얻는 자세가 중요하다.

변화를 주다 보면 의견대립이나 마찰, 일시적인 실패를 할 수도 있고,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것을 감내하고 혁신적 사고의 시선과 실천을 관대하게 놔둘 조직은 거의 없을 것이다. 타성과 근시 안정적인 지배구조 속에서 오히려 성가시고 귀찮은 모습으로 보이게 되어 빛을 보기도 전에 System를 스스로 파괴 지키거나 부동적인 근로자로 변질되고 만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병원장의 철학과 지향하는 바를 철저히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어야 하고,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 되는 당위성을 알려야 한다.

또한 모든 변화 중심에는 고객을 중시하는 문화마케팅과 LTV가 자리를 잡아야 하고 조직 구성원 모두가 혁신적이고 자발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안내자이자 디자이너 역할을 맡아야 하는 것이다.

얼마 전 미국의 100년 기업 GM의 몰락이 주는 교훈은 제조업 형태로만 보고 흘려버리기에는 우리 치과병원 모습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시장 패러다임의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개구리 삶기" 함정에 빠져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혁신적인 조직문화의 실패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가 있다.

세계1위라는 자만심과 위기의식의 결여, 내부지향적인 조직문화의 부동적 대림이 회생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판단한다.

최고의 치과병원은 지금도 유연하게 변화에 자연스럽게 진화하고 있다. 1990년 초반 호텔과 항공사 서비스를 벤츠마킹하여 병원문화에 접목 하였고 그 노력덕분에 오늘의 눈부신 변화와 질적 향상을 가져왔다.

호텔과 항공사도 엄현 한 기업체이고 서비스의 한 부분만 벤치마킹하여 그 한계점은 이미 고갈 된 상태이며 수년간 CRM과 MOT에만 역량을 집중한 원인이기도 하다.

기업형 생산방식과 전략적 품질관리 부분이 병원내부의 공정관리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이를 벤치마킹하여 새로운 병원의 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시기이다.

혁신적인 사고전환과 변화가 병원장과 관리자에게는 요구되어야 한다.

기업형 생산방식에서 가장 쉽게 병원에 적용할 수 있는 문화는 바로 "5S"운동이며 이를 기초로 병원 전체의 체질을 동시 다변화,근로 지식화의 흐름으로 주도하고 구축하는데 노력하여야 한다. <다음편에 계속>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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