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신임원장에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최순철 교수가 1순위로 지명됨에 따라 차기 원장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최순철 교수는 22일 열린 신임원장을 뽑는 교수회의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60대 36으로 정필훈 원장을 누르고 1순위로 지명됐다.
교수회의를 거쳐 지명된 1순위 후보자는 서울대 본부에서 검토후 인사위원회를 거쳐 총장이 임명한다. 큰 결격 사유가 없는 이상 1순위 후보자가 당선되는 것이 관례다.
한편, 정필훈 현 원장의 임기는 12월 27일까지다.
선관위 관계자는 “임기가 남아 있는 만큼 인사위원회의 충분한 검토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큰 이변없이 최순철 교수가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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