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비대위 “7일 교수회의에서 치대전환 의결하라”
전남대 비대위 “7일 교수회의에서 치대전환 의결하라”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0.12.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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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전환 추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일, 치과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한 또 한 번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7일 열리는 교수회의에서 치과대학으로 재의결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전남대 치전원이 치과대학으로 전환되지 않을 경우 학교와의 관계는 물론, 결국 동창회 조직이 붕괴되어 공멸의 길로 갈 것”이라며 “만일 7일 열리는 교수회의에서 치과대학으로 재의결이 되지 않을 경우, 이미 지난 10월 30일과 11월 23일 총회와 비대위 의결사항을 즉시 시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가 밝힌 의결사항은 전남대 치전원 발전기금 중단 및 동결, 임상 외래교수 활동 전면중단, 언론을 통해 치전원 찬성교수 공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23일 열린 전남대 치전원 교수회의 결과 재논의 여부를 묻는 투표는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교수내부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논의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12월 6일 최종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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