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병원 17대 김병옥 병원장 취임
조선대 치과병원 17대 김병옥 병원장 취임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0.12.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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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치과병원 17대 김병옥 병원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10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제16대·제17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7대 김병옥 병원장은 역대 원장들과 구성원들이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실천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수께끼를 교직원들과 함께 풀면서 ▲노후된 의료장비와 설비 교체, ▲첨단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환자를 위한 주차장 확보, ▲전문진료의 특성화, ▲글로벌 휴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며 구성원들도 최고 경영자라는 생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선대 전호종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치과병원 리모델링 완공, 2010년 8월 개원 이래 최고 진료실적 달성, 임플란트센터를 통한 진단·수술·보철에 이르기까지 임플란트 전문센터 중심의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성과를 이룬 황호길 치과병원장의 공적을 치하했다.

전 총장은 이어 “제17대 김병옥 치과병원장은 그동안 내·외 활동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을 위한 최상의 구강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과 치과병원 가족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16대 황호길 치과병원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헌신한 교직원들과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전호종 총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본연의 임상교수 자리로 돌아가 진료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신임 병원장에 대해서도 적극 후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은 전호종 조선대 총장, 이상열 부총장, 광주시 치과의사회 배웅 회장, 치과대학 총동창회 박금석 회장, 교수평의회 정운관 부의장, 설헌영 교무처장, 공과대학 조금배 원장, 치의학 전문대학원 김수관 원장, 조선대학교병원 민영돈 부원장, 조선대 정보전산원 이준 원장, 예닮치과 홍국원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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