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10년 후 명함을 준비하라
치과위생사, 10년 후 명함을 준비하라
  • 김주미
  • 승인 2014.04.01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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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초록

▲ 김주미 브레인스펙 수석컨설턴트
1965년에 시작된 치과위생사 교육은 현재 82개 대학에서 매년 5000여명의 치과위생사를 배출하여 현재 면허소지자는 5만명을 훨씬 넘어선 상태입니다.

치과위생사는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공중구강보건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구강보건교육 개발을 담당하는 교육개발가, 잇몸병 및 충치예방을 위한 치석제거와 치태조절,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및 칫솔질 교육, 식이조절 등을 수행하는 예방치과 처치자 그리고 치과진료 협조 및 전반적인 병원운영에 참여하는 병원관리자로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하는 전문인입니다.

현재 경제의 발전으로 인하여 국민들의 보건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원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치과 또한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로 인해 치과위생사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면허증을 취득하게 되면 취업이 보장되어 현재 각광받고 있는 전문화 직업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형화된 직무구조 및 분업업무는 병원 별로 서로 다르며 그로 인해 직무의 유동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등 개인의 역량을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통합할 것인가에 대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또한 연차가 높아질수록 책임을 느끼며 업무에 대한 발전을 기대하나 정작 경력을 관리하는 방법이나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어떤 미래의 모습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막연하게 동경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없이 같은 업무만 반복하거나 새로운 업무에 대해 미쳐 준비하지 못해 기회를 놓치게 되는 일이 반복되면 업무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시기를 만나기도 합니다.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스스로가 프로페셔널한 치과위생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전망되는 치과위생사의 발전방향을 모색, 막연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치과위생사로서 미래의 명확한 비전을 설립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고 자신이 원하는 10년 뒤의 모습에 다가가기 위해 현실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즉 가치관의 정립부터 자기개발의 방법, 시간관리 등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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