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과 CBCT를 활용한 첨단 Bio 교정치료법
3D 프린팅과 CBCT를 활용한 첨단 Bio 교정치료법
  • 김성훈 교수
  • 승인 2015.12.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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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 초록
김성훈 교수(경희대치과병원)

3D printing(3차원 인쇄)은 연속적인 계층의 물질을 뿌리면서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제조 기술로, 1984년에 개발되었다. 3차원 프린터는 밀링 또는 절삭이 아닌, 기존 잉크젯 프린터에서 쓰이는 것과 유사한 적층 방식으로 입체물로 제작하는 장치를 말하며, 컴퓨터로 제어되기 때문에 만들 수 있는 형태가 다양하고 다른 제조 기술에 비해 사용하기 쉽다.

단점으로는 현재 기술로는 제작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과, 적층 구조로 인해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점 등이 있다. 3차원 인쇄 기술은 제3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며, 산업 전반에 걸쳐 제조 기술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3D printing의 활용이 Noort(2011)에 따르면 임플란트 가이드 등 치과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최근 교정영역에서는 맞춤형 브라켓, 서지칼스탠트 및 수술용 웨이퍼 등 그 영역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본 발표자는 Target Approach를 추구하는 Bio 교정 (Biocreative Orthodontics Strategy)에서 CBCT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계획 적용법, 교정시장에 출시된 기존 맞춤형 브라켓 시스템과 지그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적 접근, 독자적인 캐드캠 설측 견인 장치와 유지장치 및 마우스가드 영역으로의 3D 프린팅의 적용가능성을 관련 연구와 증례들을 통해 소개하고, 3D printing의 장점과 단점, 앞으로의 활용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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