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뚤어진 치열은 외모, 다른 사람과의 첫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들어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교정치료를 고민 중이지만 심미적인 이유로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설측 교정이 인기이다.

설측 교정은 치아의 안쪽에 장치를 붙이게 되며 보이지 않는 안쪽에 부착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봤을 때는 교정 장치가 보이지 않게 된다. 또한 윗니, 아랫니가 거꾸로 맞물리는 경우에는 일반 장치보다 효과적이다.

기존 교정 장치가 겉면에 설치돼 있어 뺨 안쪽이나 입술 안쪽에 상처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과는 달리 상처 발생의 우려가 적다.

하지만 혀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일시적으로 발음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기존의 교정 방법과는 달리 교정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교정 기간은 환자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2년 정도가 걸린다. 교정은 장치를 부착한 후가 더욱 중요하다.

구강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음식물 찌꺼기의 제거가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꼼꼼한 양치질 습관과 치실, 치간 칫솔 사용을 권한다.

이정훈 원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