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stibule depth versus keratinized gingiva around dental implant
Vestibule depth versus keratinized gingiva around dental implant
  • 함병도 원장·신현승 교수
  • 승인 2017.08.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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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 초록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신현승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자연치아를 장기간 안전하게 유지해주는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가 dentogingival junction이란 것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Dentogingival junction은 하나의 기능적인 기관으로서 치은의 결체조직 부착부분과 치은열구 하방까지 이어지는 상피조직 부착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915년 Black에 의하여 subgingival space로 불리기 시작하여 1962년 Stern에 의하여 처음으로 그 미세구조가 보고되었고, 1961년 Gargiulo 등에 의해 Physiologic dentogingival junction으로 명명되었으며, 최근에 많이 쓰여지는 Biologic width는 Ingber(1977) 등과 Block(1987)에 의하여 제시된 용어이다.

자연치아 상태에서 이러한 치은연하의 공간에 간신히 근접하던 치과치료들이, 최근에 치과임플란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치과치료의 술식들이 등장하면서, 인위적으로 dentogingival junction을 만들어야만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으며, 임플란트 주변에서는 implantogingival junction으로 불러야 마땅할 것이다.

임플란트 주변에서 implantogingival junction의 이해가 부족할 경우, 임플란트 합병증 중에서 임플란트 지대주 주변의 연조직에서 경험하는 합병증의 진단, 치료 및 예방을 할 때 오해가 생길 수 있고, 따라서 불필요한 술식을 반복하게 되어 환자와의 관계까지도 불편해질 수 있다.

이번 2017년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움에서, 자연치아의 dentogingival junction과 비교함으로써 임플란트의 implantogingival junction의 오해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들과 이를 해결하는 mucogingival sugery의 술식들이 소개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임플란트 지대주 주변의 연조직에 대하여 더 넓은 이해를 하게 될 것이며, 이번 토론 후 다양한 치과치료 중 특히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치과 임플란트 지대주 주변의 연조직 합병증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서 수준 향상이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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