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치과기공의 융합은?
4차 산업혁명과 치과기공의 융합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7.31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DTEX 2019’ 8월23~25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8월9일까지 사전등록 마감

치과기공사들이 대구에 모여 ‘4차 산업혁명과 치과기공의 융합’을 모색한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8월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55차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KDTEX 2019; 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를 개최한다.

30여 강좌가 펼쳐지는 학술대회는 ‘Convergence with Dental Technology’를 대주제로 심미, 덴처, 교정, 캐드캠 등 기존 강좌와 더불어 치과기공사 업무범위 확대에 따라 3D프린팅 세션을 추가해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본다.

KDTEX2018 개막식 모습.
KDTEX2018 개막식 모습.

24일(토)에는 △실전 심미보철을 위해 꼭 알아야 할 Pink&White Esthetic(유하성) △디지털 응용의 예측 가능성, 3D 가상 환자를 기반으로 한 완벽한 워크 플로우(Wilfried Tratter) △기공 2세로 살아가기(김민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치과기공사의 대응 전략(김웅철) △미생물과 치과감염병(김각균) △4차 산업혁명과 치의학(황경균)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디지털 치아연구(배은정) △Wax milling으로 제작하는 frame의 실제와 이해(서아라) △치과기공사가 사진에 관심을 가진다면(박현수) △치과보철 건강보험과 치과기공(유진호)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교합이야기(권구현) 강의가 열린다.

라이브로는 △The Introducing of Multilayer Zirconia Block and Practical Using in Clinical Case(최범진) △Guideline for Shade taking & Analysis(임영빈)가 펼쳐지고 경영자토론회도 열린다. 저녁에는 치과기공인의 밤 행사가 마련된다.

25일(일)에는 △메탈 3D 프린팅 시스템으로 가철성 부분의치 제작과 주요 이슈(Bao TANG) △3D metal printer: 또다시 밀려오는 과잉투자의 쓰나미(남관우) △기공소에서 구강스캐너 데이터의 활용과 컬러링(김창환) △내가 생각하는 총의치 난증례 해결방법(강남길) △기공실과 진료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보철물 오차 줄이기(이현우) △악안면보철의 기초와 이해(석수황) △자연치아 아끼고 관리하기(나성식) △악안면보철의 응용과 실제(박종경) △5년차가 바라본 치아형태학(김태희) △덤핑과 담합(전우현) △치과계 고질적인 리스크 풀마우스보철 해결하기(이유상) △알기쉬운 치과기공 임상재료학(김재홍) △디지털 프랩리스 임플란트 로직(박윤우) △치과용 세라믹의 종류, 디자인, 후처리방법(이준석) 강의가 전개된다.

라이브로는 △디지널 시스템에 따른 라이브스테인을 활용한 심미보철 제작(조현진) △전악보철에서 고딕아치와 친구되기(고영호)가 펼쳐진다.

앞서 23일에는 석고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부문을 놓고 학생실기 경진대회를 벌이며, 24일에는 논문발표도 열린다.

치기협은 올해 ‘협회 인증 강사제도’를 새로 도입해 자격기준에 맞춰 3개 등급으로 운영한다. 보수교육 강사의 기준을 높여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회원들만 강의함으로써 강사 자질 논란을 없앤 것.

학술대회 출결은 협회에서 출시한 스마트 출결앱으로만 가능하다.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폰 출결어플은 각 시도회와 학회 학술대회에서 1년간 검증을 거치면서 완성도를 높여 대리출석을 원천 차단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교육이수자는 4시간 이상을 출결해야 보수교육점수를 받을 수 있다.

KDTEX2018 전시장.
KDTEX2018 전시장.

치과기자재전시회는 24~26일 사흘간 개최된다. 지난해 260여 부스보다 늘어난 280~300부스가 관람객을 맞는다. 유재운 기자재이사는 “엑스코 1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3층 강연장을 활용함으로써 동선을 최소화하며, 쾌적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전시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KDTEX2019 사전등록은 8월9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회원인 경우 사전등록비는 8만원, 현장등록비는 10만원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