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치과기공사회, 노인일자리사업 ‘덴탈 퀵배송’ 실시
인천치과기공사회, 노인일자리사업 ‘덴탈 퀵배송’ 실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8.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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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인천치과기공사회의 협력 아래 신규 노인일자리사업 ‘덴탈 퀵배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덴탈 퀵배송은 보철, 틀니 등 치과기공물을 치과병의원에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2월부터 서구 노인 40명이 1일 3시간 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 지역에 배송하고 있다. 1만1천원의 저렴한 비용이어 치과기공소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웅 인천치과기공사회장은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치과의사협회와 인천 소재 기공소 거래하기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하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의 한 치과기공소 대표는 “노인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노인인력을 채용했는데 성실하고 정확한 배송으로 신뢰가 생겼다”고 전했다.

서구는 치과기공소와 사업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짐에 따라 덴탈 퀵배송이 인천의 새로운 노인 일자리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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