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치과위생사 윤리 제고 힘쓸 것”
치위협 “치과위생사 윤리 제고 힘쓸 것”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0.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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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학술위원회가 ‘치과위생사의 직무분야별 윤리’에 대한 토론회를 열어 최근 보건의료 전반에서 강조되고 있는 윤리의식 강화와 올바른 윤리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허소윤 치과위생사(부산대 의료인문학교실)가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의 윤리교육 현황’,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는 ‘왜 윤리인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치과위생사의 직무 분야별 토론에는 김민지 치과위생사(서울 동작구 보건소), 김유람 치과위생사(연세고운미소치과), 장효숙 치과위생사(HBAD)가 패널로 나섰다.

이들은 ▲전문가로서의 책임감과 윤리 ▲직장 구성원과의 윤리적 갈등과 해소방안 ▲당면한 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노력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과 사례 ▲동료 혹은 다른 보건 전문가와의 업무상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 등을 토의했다.

임춘희 협회장은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치과위생사의 직무 수행에 윤리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치위협은 오늘 제기된 의견이 교육과 현장에 적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위협 학술위원회는 치과위생사 윤리 정립을 위해 교재 개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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