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상아질 재생원리를 이용한 Dentin hypersensitivity 치료
치수-상아질 재생원리를 이용한 Dentin hypersensitivity 치료
  • 손원준 교수
  • 승인 2019.10.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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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 초록
손원준 교수(서울대)
손원준 교수(서울대)

전통적인 치수-상아질 복합체 재생을 위한 연구는 주로 줄기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가진 물질을 이용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상아질에서 분비되는 생물학적 내인성 물질(endogenous biological molecule)을 이용한 여러 치수-상아질 복합체 재생연구는 대부분 치주조직과 유사한 성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임상적 적용에 있어 생물학적 내인성 물질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Dentin hypersensitivity는 노출된 상아세관으로 다양한 형태의 자극이 치수내부의 신경전달 기전을 통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아직까지 신경전달 기전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Dentin hypersensitivity 처치는 노출된 상아세관을 폐쇄하거나 치수내 신경감작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 효과에 있어서 대부분 일시적이거나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Copine 7 유전자가 최근 치수-상아질 복합체 분화 및 재생의 Master gene이라는 생물학적 근거가 보고되었고 심지어 비치성 간엽세포까지 치수-상아질 복합체로 분화시킬 수 있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본 강의에서는 Copine 7의 치수-상아질 복합체 재생기능을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근거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특히 본 연구진이 진행하였던 Copine 7의 Tertiary dentin 재생 유도기전을 Dentin hypersensitivity 치료제에 적용하여 치아우식, 생활치수치료, 생활치수수복 분야에 적용 가능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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