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재난지역 학생 위해 재능기부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재난지역 학생 위해 재능기부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2.2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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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올해 4월 강릉의 대형 산불과 8월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초중생을 대상으로 재난 및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꿈꾸는 우리 Cheer up! Change up!’ 프로그램을 지난 19,20일 열었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소재한 옥계초등학교 전교생(74명)과 옥계중학교 전교생(42명)이 참가해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한 안전교육(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을 실시하고, 치위생학과 재학생들과의 1대1로 매칭해 개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치과위생사 직업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신선정 학과장은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 건강관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학령기 건강관리 주체자로서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환경을 이해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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