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치위생윤리’ 교재 출간
치위협 ‘치위생윤리’ 교재 출간
  • 이슬기 기자
  • 승인 2020.03.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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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대학의 예비치과위생사와 직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치과위생사들의 전문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치위생윤리’ 교재를 5일 출간했다.

‘치위생윤리’ 교재는 치위생윤리, 치과위생사의 윤리강령, 치위생 직무윤리, 직무 분야에 따른 윤리, 상황별 치위생윤리 의사결정 사례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명·보건의료·치위생 관련 윤리개념과 다른 나라들의 치과위생사 윤리강령 등이 담겼다. 현장과 밀접한 직무 분야에 따른 윤리를 진료·보건·산업으로 나누어 정리했고, 상황별 치위생윤리 의사결정 사례를 통해 실제 임상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사례와 법적 판례를 제공한다.

1981년 ‘치과위생사 윤리강령’을 제정한 치위협은 2009년 ‘치과위생사 직업윤리’를 펴내는 등 치과위생사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17년부터 제작을 준비해온 치위생윤리 교재는 워크숍, 토론회 등을 거쳤고, 전국 치위생(학)과 전문 집필진 34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박정란 학술·국제담당 부회장
박정란 학술·국제담당 부회장

박정란 학술부회장은 “‘치위생윤리’ 교재 개발은 17대 집행부부터 계획하여 18대 집행부에서 완성하게 돼 더욱 의의가 크다”며 “치과위생사로서의 전문 윤리의식이 더 요구되는 시점에서 윤리적 의사결정 체계에 맞춰 치위생윤리를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능력을 고취하기 위해 교재를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치위협은 치위생윤리 교재 발간을 계기로 전국 치위생(학)과 윤리 담당자 대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치위생윤리교육 강사과정을 개설해 보수교육 강사 양성에 나서는 등 치과위생사의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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