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정기총회 ‘대면-비대면’ 병행
치위협 정기총회 ‘대면-비대면’ 병행
  • 이슬기 기자
  • 승인 2020.05.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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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39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오는 30일(토) 오후 3시부터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치위협은 지난 2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자 정기총회를 연기했다. 하지만 각종 현안과 사업계획에 대한 의결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의원 안전을 위해 비대면(화상) 방식을 접목해 진행한다.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대의원에 한해 행사장 대면 회의에 참석하며, 비대면을 희망하는 대의원은 화상회의로 참여할 수 있다.

치위협은 현장에서 KF94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제공하고, 거리를 두어 좌석을 배치하는 등 방역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치위협 정기총회 모습.
지난해 치위협 정기총회 모습.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19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법적 업무 현실화’ 등을 포함한 2020년도 사업계획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춘희 회장은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려 치위협 사상 처음으로 정기총회에 비대면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며 “협회 방역지침과 행사장 자체 지침을 통해 감염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전한 총회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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