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과의사에게 7세 교정검진 받으세요’
‘교정치과의사에게 7세 교정검진 받으세요’
  • 이슬기 기자
  • 승인 2020.07.0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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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7월부터 대국민캠페인 전개

대한치과교정학회는 ‘7세에 치아교정검진을 교정치과의사에게 받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7월 한 달간 공중파 라디오 방송을 통해 대국민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정학회는 “만 7세 때 생애 최초의 교정검진을 교정치과의사에게 받는 것은 골격성 부정교합뿐 아니라 과잉치, 영구치의 선천 결손과 치아의 맹출장애 등을 조기에 진단하고, 차단 및 예방교정 등을 통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환자는 복잡한 교정문제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고, 타과와 중복되는 교정을 피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맹출 방향이 잘못된 송곳니가 앞니뿌리를 흡수시키고 있어 방치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7세에 치아교정검진을 통해 이러한 문제뿐 아니라 골격성장의 문제를 확인, 치료할 수 있다.
맹출 방향이 잘못된 송곳니가 앞니뿌리를 흡수시키고 있어 방치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7세에 치아교정검진을 통해 이러한 문제뿐 아니라 골격성장의 문제를 확인, 치료할 수 있다.
김경호 교정학회장
김경호 교정학회장

김경호 교정회장은 “얼굴과 턱의 성장, 치열의 발육에서도 중요한 시기인 만 일곱 살 시의적절한 교정검진을 통한 조기 교정치료는 더 큰 부정교합을 예방하고 발치와 수술 가능성을 낮추며 올바른 구강위생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다”며 “교정학회는 7세 조기교정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3대 구강병인 부정교합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적절한 치료 혜택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정학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회원 찾기 서비스'.
교정학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회원 찾기 서비스'.

한편 교정학회는 환자들이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자신과 가까이 있는 교정의사들의 병원 정보를 접하도록 학회 홈페이지 ‘학회회원찾기’ 서비스를 ‘지도기반 회원정보 알림사이트’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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