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복지부 장관상 수상
부산대치과병원, 복지부 장관상 수상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2.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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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2019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공공의료실 위혜진 치과위생사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22개 공공의료기관 중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제출한 1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는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점 이상)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부산대치과병원은 최우수 등급(91.4점)을 획득해 전국 국립대학교(치과) 병원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권역 내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자 치과계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의 구강건강안전망 구축,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 구강보건진료사업’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조봉혜 병원장은 “본원 임직원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치과 의료 접근성 향상,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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