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사무관리사 자격증’ 온라인으로 딴다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증’ 온라인으로 딴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2.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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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올에서 신청-응시…올해 4차례 시험 예정

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EDI)이 운영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을 이제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덴올(denall.com)에서 ‘Education, 병원사무관리사’ 메뉴에 접속해 간단하게 시험접수, 응시, 성적확인까지 가능하다. 올해는 4월11일, 6월20일, 9월5일, 11월21일 총 4차례에 걸쳐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보험청구, 사무행정지식, 보험청구 프로그램 사용 경력 등 치과 스태프의 업무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치과 종사자 자격증이다.

치과 원장은 구인 시 스태프의 업무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삼고, 스태프는 구직 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공신력 있는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은 오스템의 치과보험청구 프로그램 사용과 교육 이력을 토대로 한 경력점수와 시험점수를 합산해 3단계 등급으로 구분된다.

시험문항은 진찰료 산정을 비롯해 진료 행위별 산정기준, 청구프로그램 활용, 세무와 회계 등 총 50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병원사무관리사 최고 등급인 1급을 취득하면 Black Belt Day 행사에 초청되어 ‘Black Belt’ 자격증을 받으며 무료 교육과 세미나를 수강할 수 있다.

병원사무관리사 과정은 현재 전국 치위생(학)과에도 도입되어 스태프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금까지 병원사무관리사 2만257명, Black Belt는 1980명이 배출됐다.

오스템 담당자는 “올해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덴올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응시할 수 있어 더 많은 응시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Black Belt 자격자도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70-7016-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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