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지난 2일 범치과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치협 측은 “각 유관단체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며 덕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4개 단체장은 국민을 위하고 국익을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범치과계가 다 같이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였다”고 전했다.
임춘희 치위협회장은 “치과위생사가 치과의료기관에서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치과위생사 업무범위를 포괄하거나 ‘진료에 필요한 업무’와 같은 내용으로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희중 치기협회장은 “범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서로 간의 업무를 존중하며 침범하는 것이 있다면 상생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임훈택 치산협회장은 “올해 9월 열릴 예정인 독일 IDS 전시회에 치과계 유관단체가 함께 참가하여 대한민국 치과산업의 눈부신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였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만나 치과계 발전을 위한 소통과 대화를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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