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Micro-CT’ 세미나 열어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Micro-CT’ 세미나 열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3.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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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는 지난 3일 경북대 치과대학 박찬호 교수를 초청해 ‘Micro-CT Applications in dental science Engineering’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전남대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장인 박상원 교수와 전남대 치과대학 재료학교실 고정태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박찬호 교수는 Micro-CT에 대한 기능 및 활용도, 분석력, 해상도, 3D 컬러 멥핑 등에 관해 강의했다.

박찬호 교수는 “Micro–CT는 X –Ray 특성상 금속에 투과가 쉽지 않아 스캔터링(빛반사)이 심하여 좋은 결과물을 빠른 시간 안에 얻어낼 수 없는 등 금속재질인 임플란트의 골유착을 보는 데 한계가 있지만 금속 외 본 고분자 젤 재질 등 좋은 분석력 해상도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CT 적용 활용도의 선택 중요 사항으로 Voxel size, MTF(modulation transfer function), FOV(field of view), Hounsfield unit(HU), PSF(point spread function)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는 “이번 세미나는 분석력이 좋은 Micro-CT 장비 운영에서 분석 표준화 작업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보다 향상된 분석력 기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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