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절라인 ‘2021 APAC 버추얼 심포지엄’ 내달 개최
인비절라인 ‘2021 APAC 버추얼 심포지엄’ 내달 개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4.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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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절라인 코리아는 5월20일·21일 온라인으로 ‘2021 APAC 버추얼 심포지엄(Virtu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도된 APAC 온라인 심포지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것으로, ‘앞서가는 임상 우수성(Lead with Clinical Excellence)’을 주제로 잡았다.

치과교정학의 세계적인 석학 20여명이 강연을 펼치며, 동시통역이 제공되는 가운데 소그룹 토론 세션도 마련된다. 특히 이기준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교정과)가 심포지엄 첫 토론 세션에서 해외 연자들과 함께 패널로 나서 한국 치과교정학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첫날에는 ▲임상 우수성 실현에 관한 일반 세션과 패널 토론 ▲발치 치료 계획 및 문제 해결, 어린이 환자의 치료경험 향상을 비롯한 진료 개발 측면에 각각 초점을 맞춘 소그룹 토론 세션(2회), 둘째날에는 ▲10대 및 성인, 에스테틱을 다루는 소그룹 토론 세션(2회) ▲일반 세션과 치료 계획 발표로 전개된다. 참가 등록은 QR코드나 링크(https://bit.ly/3gvi1oI)를 통해 가능하다. 

강연을 맡은 Dr. Kee Hwang Poon은 “임상의들이 발치 공간으로 치관이 쓰러지거나 치근이 평행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염려하여 발치 케이스에서 인비절라인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발치 증례들에서 인비절라인 장치의 생역학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Dr. Masahiro Kubota는 “성공적으로 발치 케이스를 마무리하려면 계획된 대로 치아가 이동하지 않는 것을 방지하고 이미 쓰러진 대구치를 세우기 위해 모니터링과 초기의 치료 계획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강연에서 이 과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얼라인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의 한국 지사다. 얼라인테크놀로지는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 시스템과 교정, 보존 및 수복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아이테로(iTero) 구강스캐너를 공급한다.

얼라인테크놀로지 한준호 북아시아 총괄사장은 “국내의 뛰어난 치과교정의 선생님들이 글로벌 석학과 함께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APAC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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