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신흥연송학술재단에 ‘250억원 방배사옥’ 기증
신흥, 신흥연송학술재단에 ‘250억원 방배사옥’ 기증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5.10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신흥이 감정평가액 약 250억원 상당의 방배사옥을 신흥연송학술재단에 출연했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승종 초대 이사장에 이어 지난해 11월 취임한 조규성 2대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기부 약정식에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주식회사 신흥의 뜻을 함께하며, 앞으로도 치과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재단으로서 치과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7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열린 지난달 30일 ㈜신흥 이용익 대표와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이 신흥 방배사옥 기증 약정식을 진행했다.
제17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열린 지난달 30일 ㈜신흥 이용익 대표와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이 신흥 방배사옥 기증 약정식을 진행했다.

치과계 유일한 공익법인 재단인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은 연송치의학상을 비롯하여 전국 11개 치과대학을 위한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후학 양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연간 3억5200만원을 지원하는 연송장학금은 지금까지 누적금액만도 22억310만원에 달한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치의학회의 추천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주)신흥은 재단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신흥연송학술재단 기금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SID 2020 등록비 3000만원, 이어 10월에는 신흥DV캐피탈을 통해 2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국내 치과계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