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문 열어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문 열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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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성태 기획조정실장, 박영석 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구영 병원장, 김민석 상임감사, 정희경 파트장, 김영재 진료처장.
(왼쪽부터)김성태 기획조정실장, 박영석 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구영 병원장, 김민석 상임감사, 정희경 파트장, 김영재 진료처장.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8일 구영 병원장과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각 진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2층에서 원스톱협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원스톱협진센터는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등 각 과로 분산된 진료 기능을 통합하여 한 자리에서 토털 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도록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공간이다.

각 전문의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정확한 정밀진단과 다각적인 치료 등 양질의 치과 진료가 가능하다.

환자가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체어 20대와 수술실 2실, 치과 기공물 제작을 위한 기공실과 방사선촬영이 가능한 통합촬영실과 CBCT실, 주사실 등이 갖춰져 있다.

원스톱협진센터 최순영 교수(치과보철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원스톱협진센터 최순영 교수(치과보철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은 “현재 치의학계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는 기초치의학과 임상의 연결 없이는 발전에 한계가 존재한다. 원스톱협진센터가 융합연구의 시작점이자 지식이 전수되는 교육의 현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영 병원장은 “원스톱협진센터는 과별 중심의 분절적 진료에서 환자 중심의 협진과 통합적 진료체계로의 개편을 확대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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