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2021 개막…코엑스 달군다
SIDEX2021 개막…코엑스 달군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6.0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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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ntistry beyond the New Normal’ 주제 학술향연
158개 업체 807부스 전시, e-SHOP·신제품전시존 관심
SIDEX2021이 4일 낮 12시 코엑스에서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SIDEX2021이 4일 낮 12시 코엑스에서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SIDEX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개최한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정부 방역수칙을 뛰어넘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여 ‘Safety First, 안전한 SIDEX’를 만들기에 나섰다.

학술프로그램 안내 및 강의초록, 실시간 강연중계 및 Q&A, 스탬프투어, 경품중계, 각종 종이인쇄물 등을 ‘스마트 SIDEX’라는 모바일 서비스에 담아 선보여 뉴노멀에 부응한다.

‘K-Dentistry beyond the New Normal’ 학술향연

5,6일 열리는 국제종합학술대회는 ‘K-Dentistry beyond the New Normal’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과치료 술식의 발전, 다양한 재료와 장비 등장에 따른 다채로운 주제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술 프로그램 일정표
학술 프로그램 일정표

국내 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연자들이 전하는 경조직과 연조직 처치 노하우 및 합병증 극복과정을 담은 ‘임플란트 공동강연’은 최고난도 케이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다루는 특별세션은 치과 캐드 프로그램을 비교하는 공동강연, 인공지능 AI 등 최신 지견과 솔루션이 관심을 모은다. 최신 장비를 이용한 상악동 임플란트 ‘라이브 서저리’, 투명교정, 최소침습을 통한 치아우식, 근기능 치료 등을 주제로 각기 다른 분야의 연자들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는 ‘통합 프레젠테이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철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직무대행, 진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민겸 SIDEX2021 대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장) 등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김철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직무대행, 진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민겸 SIDEX2021 대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장), 정혜전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장 등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직원과 환자를 중심으로 한 병원문화, 코로나19 시대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투자 교양강좌와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무 및 법률 지식, 건강보험 강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과의 1:1 상담 등도 열린다.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 필수과목인 감염관리 강연 수강 시 필수점수 2점이 인정된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새로 선보인 유니트체어 K5를 소개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새로 선보인 유니트체어 K5를 소개하고 있다.

158개 업체 807부스 전시, e-SHOP·신제품전시존 관심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158개 업체 807부스가 관람객을 맞는다. 지난해보다 39개 업체, 533부스가 늘어난 규모다.

내외빈이 오스템임플란트 부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내외빈이 오스템임플란트 부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등록자라면 누구나 거치는 주차권 구매처와 상품권 배부처에 ‘신제품전시존’을 마련해 홍보효과를 배가한다.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공간에서는 론칭 제품을 발표하고, 전시장 입구에 설치되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참가업체 광고도 내보낸다.

김민겸 대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참가업체 수와 방문자 수에서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올해 다시 이전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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