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 9월 문 연다
고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 9월 문 연다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1.06.22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116년 역사상 첫 강남 진출"
고영캠퍼스 조감도
고영캠퍼스 조감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신축하는 고영캠퍼스가 오는 9월 문을 연다. 

의료원은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호용 사무국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고대의료원 주요 관계자들이 청담 고영캠퍼스 신축현장을 방문해 층별 막바지 준비사항들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담 고영캠퍼스는 지난 2019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91%를 보이고 있다. 지상 10층, 지하 5층 연면적 1405평 규모다. 캠퍼스에는 국내개발 의료기기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국제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영상의학 데이터 판독이 이뤄지는 클라우드 기반의 ‘이미징센터’, 미국 최대 홈헬스케어 기업인 바야다(Bayada) 코리아와 협력하는 연구센터 등이 들어선다.

의료원은 또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재난상황 대응 및 의료봉사, 통일보건의료, 해외보건의료사업 등을 수행할 사회공헌단도 입주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 116년 역사상 첫 강남진출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청담 고영캠퍼스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가슴이 벅차다"며 "미래의학에 대한 의료원의 기치를 높이 세우게 될 곳인 만큼, 성공적인 오픈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