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경상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8.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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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2일 경상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 문을 연다.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2억가량을 투자해 설립한 경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치과 진료실, 전신마취 및 격리치료실, 구강위생교육상담실 등 장애인 구강진료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장애인에 대한 고난도 치과 진료가 가능하여 보다 질 높은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 장애 정도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일부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과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센터 진료비를 지원받으려면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해당자), 신분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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