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10월 개최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10월 개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8.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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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 추계학술대회가 10월5~11일 온라인상에서 열린다.

‘기능과 심미가 결정한 구조’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 강연은 덴올TV(denall.com)를 통해 송출된다.

김용호 학술대회장은 “임플란트 치료에서 수술과 보철치료 시 주변조직과 보철물의 구조와 상호관계를 이해하고,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중요한 구조를 형성하고 회복하는 데 좀더 깊게 생각해 볼 부분들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연은 ‘임플란트 보철, 위부터 아래로 훑어보다’를 주제로 사제지간인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이 좌담형식을 통해 ‘최종목표인 보철물 형태, 시작점인 임플란트 식립위치, CAD-CAM 지대주의 형태와 구조, 지대주 종류에 따른 지대주와 보철물 형태 설정’에 대해 알아본다.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은 ‘임플란트 보철물의 이상적인 형태’ 강의에서 임플란트 보철물이 갖추어야 할 형태, 세부적인 대합치 위치에 따른 보철물-교합면-인접면-치은 연하부분-치은 연상부분 형태, 임플란트 종류에 따른 임플란트 주위염을 적게 유발하는 보철물 디자인에 대해 다룬다.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은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요소: 임플란트 연조직 이식, 그 위력’ 강의를 통해 심미영역의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데 연조직 이식이 갖는 의미를 조명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할지를 임상증례와 함께 소개한다.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은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요소: Socket-shield technique to support the buccofacial tissues’를 주제로 발치 후 협측치조골 흡수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2010년 소개된 ‘socket shield technique’에 대한 견해와 경험, 술식 시 주의사항과 임상증례를 공유한다.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은 ‘GBR,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이란 제목으로 GBR 술식을 익히는 과정에서 느꼈던 점과 최근 관심이 높은 최소 침습 치료의 개념에 대해 풀어본다.

황재웅 원장(황재웅치과)은 ‘나사고정식 보철물 제작을 위한 전통적 정밀 인상채득법’ 강연에서 나사고정식 임플란트 보철시 고려할 점과 필요한 정밀성, 방법에 대해 고찰한다.

학술대회 참가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인증의,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점수 10점을 받을 수 있다.

노관태 학술이사는 “강연진의 신구 조화, 개원의와 교수진의 조화, 전통과 신기법의 조화, 보철과 수술의 조화, 기능과 심미의 조화를 알차고 진지하게 담았고, 특히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좌담, 그것도 격의 없는 사제지간의 두 연자가 한 가지 토픽으로 대담을 나누는 흥미로운 형식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플란트 보철물, 연조직 처치, 전치부 심미, 쉬운 골이식 기법, 전통적인 나사고정식 보철물의 개념까지 다채로운 토픽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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