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치전원,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건립기금 9억3천만원 전달
부산대 치전원,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건립기금 9억3천만원 전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9.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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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교육연구동으로 사용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의 건립 기금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1일 열린 부산대치과병원 법인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 (재)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이사장 김현철),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차정인)을 통해 모금한 9억3000여 만원을 전달했다.

김현철 이사장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교육과 연구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대학과 병원의 상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 동문과 교직원, 기업 후원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덕 부산대 치전원장은 “융복합진료센터 준공 후에도 시설 기반을 만들기 위한 기금 확충이 필요하여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대학과 병원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혜 부산대치과병원장은 “올해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를 준공하여 첨단 치과 의료기기, 신의료기술 등 다양한 임상연구와 IT 산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의 연면적 4200여 평방미터 규모로, 학생 실기시험 시뮬레이션 센터를 비롯한 교육 연구 공간을 집적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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