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은 교수 ‘1회 MINEC학술상’ 대상 수상
김종은 교수 ‘1회 MINEC학술상’ 대상 수상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9.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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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제정하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1회 MINEC학술상’ 시상식에서 김종은 교수가 대상(상금 2000만원), 박지만 교수가 금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MINEC학술상’은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 지원하여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치의학회는 각 회원학회에서 10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3일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철환 회장은 “이제 첫발을 내딛는 MINEC학술상이 앞으로 매우 의미 있고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회 MINEC학술상’ 대상 수상자 김종은 교수(오른쪽)와 금상 수상자 박지만 교수.
‘1회 MINEC학술상’ 대상 수상자 김종은 교수(오른쪽)와 금상 수상자 박지만 교수.

김종은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는 “지난 3년간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진행했던 연구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치과 분야에 새롭게 제정된 이 학술상이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발전과 우리나라 관련 산업의 신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대한민국 치과계 디지털치의학의 수준은 치과의사, 기자재업체 모두 세계를 리드할 정도로 높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치과 임상에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제정, 기술개발, 진료프로토콜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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