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표준진료동의서 제정 위원회’ 운영키로
치의학회 ‘표준진료동의서 제정 위원회’ 운영키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10.08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치의학회 정기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치의학회는 지난달 10일 2021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임상치의학 표준진료동의서 제정 위원회 운영, 치의학의 정의 제정, 치의학 용어 정비, NECA 원탁회의 참여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철환 회장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처음으로 치의학분야에 대하여 원탁회의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치의학용어집도 잘 제정되어 통일된 용어로 활용되도록 임원들께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환 회장(왼쪽)과 김희진 부회장.

이사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료분쟁을 대처하기 위해 ‘임상치의학 표준진료동의서’를 제정하고자 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이강운 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에게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최영준 공보이사는 “치의학 대표 학술단체인 대한치의학회에서 ‘치의학의 정의’를 제정하여 ‘치의학’ 및 ‘치과의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내용을 각 회원학회에 발송하여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총회에서 확정하고, 회원학회 홈페이지와 치과대학 교과서에 수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