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2016년~2020년)’은 △최근 5년간 의료자원 현황분석 △국민체감 의료자원현황 △의료자원 현황 검색 방법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말 요양기관은 총 9만6742기관으로 2016년 대비 7.59% 증가했다. 치과병원은 235곳, 치과의원은 1만8261곳으로 집계됐다.

심사평가원에 신고된 신규개설은 5477기관, 폐업은 3600기관이며, 2016년 대비 신규개설과 폐업기관 모두 감소했다.

2020년 치과병원은 11곳 개업-15곳 폐업, 치과의원은 757곳 개업-459곳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인력은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 15만6992명, 약사 3만9765명, 간호사 22만5462명이었다. 연령별 분포는 만40세~44세가 15.38%로 가장 많고, 성별 분포는 남성 75.49%, 여성 24.51%였다.

이 중 치과의사는 2만6978명, 치과위생사는 4만4727명, 치과기공사는 2959명이었다. 치과의사 중 남성은 2만314명(75.3%), 여성은 6664명(24.7%)인 것으로 집계되어 갈수록 여성 치과의사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전체 내용은 심사평가원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www.hur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