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온라인 학술대회에 1400여명 참가
KAOMI 온라인 학술대회에 1400여명 참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10.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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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는 지난 14~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 1400여명이 등록, 참가해 KAOMI의 높은 학술적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

7명의 연자가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 아래 ‘슬기로운 치의생활’을 컨셉으로 온라인 컨텐츠를 구성했다.

이종빈 교수(이대목동병원 치주과)는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 강의에서 임플란트 성공의 열쇠에서 연조직의 건강을 간과하지 않기 위한 키포인트를 짚어줬다. 박정철 원장(서울효치과)은 ‘임플란트의 발전과 임상의 변화’를 연제로 그동안 임플란트의 기술 발전과 함께 임상 프로토콜의 변화를 시간순으로 돌아봤다.

이성조 교수(단국대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는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를 위한 GBR 테크닉에서 흡수성 차폐막과 비흡수성 차폐막의 비교를 중심으로 여러 임상 증례를 소개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보철 디자인’을 강연한 이유승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과)는 임플란트 보철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보철물의 외형과 3차원 구조를 이해하여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제시했다.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주과)는 ‘보철적/생물학적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수술적 고려사항’을 연제로 임플란트 치료의 첫 단추인 수술단계부터 알아야 할 임상 노하우를 구체적인 증례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계에 근거한 임상 노하우도 제시했다. .

해외 특강연자인 Patrick Schmidlin 교수(스위스 취리히대학 치주과)는 ‘Maintenance and re-establishment of peri-implant health: The great challenge’ 강연에서 임플란트주위염 시 감염ㆍ오염된 임플란트 표면을 처치하는 기구와 술식에 대해 소개했다.

정승규 원장(제일이비인후과)은 ‘치과 치료시 주의해야 할 상악동 구조와 병변’ 특강을 통해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다루는 상악동 관련 해부학적 구조와 질환에 실질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다뤘다.

장명진 학회장은 “KAOMI는 추계학술대회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통합적으로 임플란트 수술, 보철, 유지관리 패키지 강의를 구성하여 매우 의미 있는 온라인 교육이 되도록 했다”며 “올해 마지막 행사가 될 12월 동계특강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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