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마일 RUN 페스티벌’ 수익금 2천만원 전달
‘2021 스마일 RUN 페스티벌’ 수익금 2천만원 전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11.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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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치협회장(왼쪽)과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
박태근 치협회장(왼쪽)과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21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2010만8534원 전액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치협은 구강암ㆍ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은 총 1억6242만6909원이며, 올해 6월까지 19명의 환자 수술비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9월24일부터 10월3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 2482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9일 스마일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기금전달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이민정 문화복지 담당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민정 문화복지이사와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 윤원석 상임이사, 이긍호 이사, 김우성 이사, 나성식 이사가 참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진과 스마일재단 관계자.

김경선 이사장은 “11회를 맞이한 행사를 통해 뜻있고 특별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치협 사업 중 하나인 사회환원을 통해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고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치과계 최대의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봉사단체인 스마일재단의 그동안 활동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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